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과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답사가 지난 7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부여문화원 임직원 및 회원 80여 명은 익산시 주요 관광지와 익산문화원 답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부여문화원은 같은 금강 백제문화권 교류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과 새롭게 단장을 마친 백제왕궁박물관을 방문했었다.
이번 답사 일정 중 부여문화원과 익산문화원은 향후 사업 및 행사 진행시 원활한 교류를 위해 양측 문화원장 및 임직원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익산문화원에서는 5일과 12일 두 번에 걸쳐 그동안 문화교실을 통해 갈고 닦은 만돌린과 포크기타 공연을 선보여 특별한 자리를 빛냈다. 공연이 끝난 이후 식순 행사로 5일에는 익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사리장엄 디퓨저를 전달했고, 답례로 12일에는 부여문화원에서 준비한 술병&술잔 세트와 컬러링북을 전달했다.
이재호 원장은 “금강 백제문화권인 익산시와 부여군은 앞으로 있을 문화재 야행, 서동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행사 때마다 서로 소통을 원활히 하여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