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地選 익산당선인 초청 국악축하공연 마련

6월 30일 익산문화원 서동관 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진행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 6·1 지방선거 익산지역 당선인 초청 국악 축하공연을 6월 30일 익산문화원 서동관 공연장에서 1·2부로 마련했다.

이번 축하연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 익산문화원 이사, 익산문화예술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에서는 당선인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 도장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에게는 익산문화원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여송 김계천 선생의 ‘政通人和’라는 글자를 새긴 액자를 전달했다.

‘政通人和’란 “정치를 할 때 시민과 소통을 자주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의미이다.

 제2부에서는 원광대 음악과 국악전공 홍종선 교수의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으로 진행됐다.

축하의 자리인 만큼 축제 분위기를 관현악으로 표현한 곡 ‘축제’,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가사에 담긴 ‘아름다운 나라’, 태평소와 사물놀이의 신명난 가락이 특징인 ‘신모듬’ 등 국악 한마당을 선보였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당선인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법정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답사에서 “익산문화원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살아있음을 온 몸으로 느낀다”며 면서 “더욱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