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의 문화학교가 3월 4일(월)부터 각 교실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올해 문화학교는 지난 2개월에 걸쳐 각 과목별로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총 28개 과목에 550여 명이 신청하였으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실시된다.

금년 문화학교의 특징은 풍물, 사물놀이, 취타대, 태평소, 한국무용, 서예, 서각, 단소, 민요 등 전통문화교실에 마술, 우쿠렐레, 오카리나, 포크기타, 민화, 사진교실이 신규로 개설되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를 통한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킬 것이며, 문화로 아름다운 삶, 문화가 있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셨다.

한편 익산문화원의 문화학교는 지난 200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받아 가요, 서예, 풍물 등 3개 교실로 운용되다가 작년부터 확대운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익산문화원의 문화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익산문화원 사무국(835-0120)으로 문의하여 회원으로 가입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