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전통놀이에 관한 민간자격증 등록기관으로 인정받아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문화원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통놀이의 계승과 지역의 전통놀이 연구 및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함라마을의 농기뺏기 놀이의 현대화 체험 등을 통하여 전통놀이 지도사로서의 전문성과 전통놀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익산문화원이 전통놀이 민간자격증 등록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익산의 전통놀이 연구,보급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마을단위 전통놀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통놀이에 관심을 갖고 계신 시민께서는 익산문화원 사무국(063-835-0120)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